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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알렉산드로 2세 저격된 장소에 세운 화려한 피의사원

cowboy 2010. 7. 29. 11:00

  

예수부활교회- 피의사원

여행일 2010-07-04

 

카잔 성당의 맞은편에는 전통적인 러시아 건축양식 중 하나인 모자이크 프레스코장식된 그리스도 부활 교회가 우뚝 서 있다. 알렉산더 2세 의 암살 기도가 있었던 바로 그 곳에 1883-1907년에 걸쳐 세워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피의 사원" 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넵스키 대로의 운하에서 바라본 피의사원

 

 

이  예수부활 사원1907년 데카브리스트 당원들에게 살해 당한 알렉산드로 2세를 기려 세운 사원이다.

 

 

모스크바에 있는 바실리 사원의 모습을 부분적으로 본땄으며, 전체적으로는 러시아 건촉 형태를 지니고 있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러시아 모지이크 양식을 갖추어 세계적 의미를 갖는 걸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수부활사원'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 사원 현관(4곳)의 모자이크예수 수난부터 부활에 이르는 4개의 소재로 되어 있어서 일컬어진 이름이다..

 

 

이 사원에는 알렉산더 2세가 상처를 입었던 정확한 위치가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유명한 화가들이 직접 도안한 모자이크화가 많이 있다

 

 

제정 러시아의 알렉산드르2세가 암살된 장소에 그의 아들이 이사원을 세웠는데, 아버지 알렉산드르황제가 피를 흘리며 죽어간 자리라 하여 '피의 사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교회의 내부는 27년간의 복구 끝에  드디어 일반에게 공개되었고. 현란한 모자이크 장식으로 인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러시아의 암스텔담이란 별칭에 어울리는 운하가 있는도시, 상트페테르부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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