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5.스웨덴

[스웨덴]-스톡홀름의 감라스탄 구시가지와 스웨덴 왕궁 주변

cowboy 2010. 8. 15. 07:00

 

 시청사와 주변을 돌아본뒤 감라스탄 구시가지로 들어왔다. 감라스탄은  스웨덴어로 오래된 동네 (old town) 라는 뜻이라고 한다. 13세기무렵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건물들이 즐비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곳이다.

 

 

스토르토에트 광장 주위로  스톡홀름 대성당 노벨박물관, 라다르홀름교회, 왕궁 등이있다.

 

 

감라스탄 지구 왕궁옆에 위치스톡홀름 대성당1279년 건립된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수차례의 증,개축을 거쳐 1480년에 완성 되었다고 한다.  스톡홀름의 주요행사국왕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등이 열리는 곳이라 한다

 

 

 

감라스탄(구시가지)의북쪽에 위치한 이탈리아 바로크양식의 건물로서 역대 국왕의 거처 이었지만, 지금은 외국의 귀빈을 위한 만찬회장으로 쓰이고 있다. 3층의 건물안에는  608개의 방이있는데 도자기와 유리그릇 ,테피스트리 등 귀중한 유품들이 전시된 베르나도트의 방, 영빈의 방, 왕관과 보석및 귀금속이 있는 보물의방,대관식과 왕실의 행사에 쓰이는 마차와 의상 등을 볼 수 있는 무기관 등이 볼만하며, 매일 12:00에는  근위병들의 교대식이 있다.

현재 스웨덴 왕의 거처스톡홀름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있는 ‘드로트닝홀름’ 궁전이다

 

 

왕궁의 근위병  2~3분 간격으로 일정한 거리를 절제있는 걸음으로 왔다갔다 한다

 

 

 

 

  

 

 

 

 

 

구시가지 거리

 

 

 

 

 

 

 

노벨박물관

노벨 박물관은 창조의 1세기를 보여주고 있다. 노벨상과 노벨 수상자를 통해 20세기의 변화가 그대로 보관되고 있다. "창조의 문화" 전시관에는 아이디어와 역사가 짧은 필름을 통해 보여주고, 700여점이 넘는 오리지널 발명품과 초기 컴퓨터가 전시되어 있으며, 세계를 바꾼 다이너마이트, 발명 모형, 책 등도 함께 소장되어 있다. 박물관내에는 서점과 선물용품등을 통해 기념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13~19 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구시가지의 중심은 스토르토에트 광장이다.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중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들건물 내부에는 레스토랑이나 목로주점, 카페, 부티크 등으로 개조되어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는 1776년에 세워진 증권 거래소 등도 볼 수 있으며, 맨 윗층에는 노벨 수상자를 뽑는 아카데미 본부가 있다

 

 

광장 한 가운데 있는 우물인데, 이곳에는 슬픈 과거가 서려있는 곳이다.  우물이 있는 광장을 "칼마르의 학살 장"이라하며 "피의 대학살" 이 있던 그 날 많은 사람들이 처형되고  또 이 우물에 빠뜨려 죽이기도 하였다는데,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2세(1513~23 재위)가 스웨덴의 지도급 인사 82명을 단두대에서 대량 처형한 사건으로 1520년 11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어난 사건이다.

 

골목의 어귀에 그림같이 새겨져 있는 것은 바이킹들이 사용하던 상형문자이다

 

 

 

 

이재 스웨덴 왕궁의 초호화 전함이며 첫출항에 침몰했던  바사호를 보러 바사박물관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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