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6.노르웨이

[노르웨이]-봐이야 빙하의 모든것을 볼수있는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cowboy 2010. 9. 9. 06:30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Norsk Bre Museun) 은 봐이야 빙하에서 2km쯤 떨어진 피얼란드 지역에 있는데 내부에는 빙하의 방대한 생성과정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또한, 전시실에는 빙하속에서 발견된 5,000년전의 인간공룡, 맘모스 등 과화산으로  일어나는 홍수 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몇백년 전에 빙하를 탐험하다가 죽은 탐험대가 눈속에서 묻혀있다가 최근 대기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어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신은 연구용으로 어느대학 연구실에 냉동 보관되어 있고 이것은 모조품으로  실물크기로 재현해 놓은것이다.

 

 

실제로 몇년전만해도 봐이야 빙하를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직접 올라갈 수 있게 했었으나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면서 위험성도 있고 빙하 보호를 위해 금지되었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는 급속도로 녹아내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푸른빙하는 폭포가 되어 흘러내리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출처:(빙하 박물관}

 

 

또한 박물관 전시실에는 빙하는 수천년에 걸쳐 눈이 쌓여 생긴 결정체로서 녹아내리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실험을 보여주기위해 가져다 놓은 빙하조각이다.

 

 

 

20분짜리로 제작한, 헬기로 봐이야 빙하를 돌아보며 촬영한 영화를 실감있게 상영하는 아멕스 영화관,

 

 

밖에는 여러가지의 빙하에 대한 설명도구 들이.

 

 

 

 

 

 

이것이 빙하의 모습을 촬영한것으로  우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빙산의 아름다움과 생성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빙하에서 발견된 맘모스의 뿔 을 진열해 놓기도....

 

 

 

 

눈 덮인 높은 산 빙하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젊은이 네 명으로 구성한 일박의 탐험대를 20분짜리 아멕스 영화로 제작된 것을 보았는데 짜릿하고 리얼 하면서도 또한  저런 곳을 생전에 가볼 수 있을까 부럽기만 했다. 완전 무장에 얼음 계곡를 오르 내리는 모습들, 암벽등산을 즐기고 산악활동을 해온 나로서는  환상적인 영상이었고, 스키를 멋지게 타고 내려오던 대원들의 환희에 찬 얼굴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우리가 가볼수없는 빙하를 헬기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물 나레이션의 설명을 들으며 구경할수 있는데 전세계 250 여개국중 5개국어로만 설명을 하는데 우리말로 해설이 나온다. 대한민국이 잘살다보니 관광객수가 많아지고 국가 브랜드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다 보니   5개국안에 들었다는게 가슴 뿌듯해져옴을 느낄수 있었다.

 

 

빙하박물관 전경이며, 빙하박물관은 1991년 노르웨이 여왕 소냐개관했으며, 공식적인 국립공원센터로서

요스테달 국립공원에 대한 정보를 특히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박물관 옥상에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봐이야 빙하를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박물관에서 보는 하늘과 산 과 빙하의 절묘함의 극치를 만끽하면서... 오늘의 숙소인 송내 피요르드 호텔로 향한다

 

 

 다음 뷰 베스트,와 포토베스트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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