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랑에르를 보고 나니 점심때가 돠어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가는길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우리나라와 다같은 산하인데 왠지 여유로운 전원풍경으로 다가오는건 어쩔수 없다.
산골마을에 바다가 들어와 있는곳 그곳이 놀웨이고 그것이 피요르드...
높은산에는 눈이 쌓여있고, 산아래에는 날씨가 덥고..산과들은 푸르름이 있고..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마을의 풍경도 예쁘고
고즈넉한 마을이다..어디나 놀웨이 국기는 예쁘게 걸려있으며 깨끗한 마을이다..
노르웨이는 마을이 곧 팬션지역 같은 이미지를 주고있다.
외국 관광객들이 들르는 식당주변이라서 그런지 질좋은 꿀을 판매하는 길거리 차량 판매대에는 각종 꿀들을 진열해 놓고 맛을 보여줘가며 판매를 하고 있었다..몇몇 일행들은 이곳에서 꿀을 사기도...
점심식사와 간단한 쇼핑및 휴식을 한 일행을 태운 버스는 요스테달 빙원 으로 내달린다..지나는 길옆으로 캠핑장이 보이고..
빙원이 가까워 오면서 산자락 자연속에는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모습에서 참으로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
산정상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녹은눈은 길다란 시각마져도 시원한 폭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드디어 국립공원인 요스테달 빙원에 도착했다...세계에서 가장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한다는 "푸른빙하"라 불리는 요스테달 빙원(Jostedalsbreen)
빙원 빙하시대에 만들어진 빙하는 2000년전에는 500m 이었는데, 지금은 녹아서 30m 정도로 30m가 되면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런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려 피요르드를 만드는데, 흰눈이 오랜세월동안 압력에 의해 푸른빙하로 변화하고, 빙하와 눈이 녹아 폭포를 만들어 낸다. 빙하가 녹아서 여기저기에 실타래 같은 폭포들이 쏟아지고..
수정같이 푸른빙하가 녹아내린 물은 회색빛인데, 그것은 빙하에 미네랄 등 여러가지 물질이 포함되어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국립공원 요스테달 빙원 이란 문구가 눈에 띈다. 이곳 의 남쪽 자락에는 빙하가 바다에 까지 흘러들어간 상태로 있는 봐이야 빙하(Boeyagreen)가 있는곳이다.
아마도 폭포와 터널이 가장 많은 나라가 노르웨이가 아닐까 ? 생각해 본다. 그만큼 자연을 훼손해가며 산에 길을 내지않고 터널을 뚫어서 그렇다고 한다...얼마안가 녹아 없어질 빙하를 배경으로 이때 내가 있었다는 존재증명 인증샷..한컷
빙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위해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다음여정보기 - 봐이야 빙하의 모든것을 볼수있는 피얼란드 빙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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