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시

1박2일 촬영된 북촌 한옥마을에서 체험살이를...

cowboy 2010. 11. 1. 15:33

 

종로구 팸투어 프로그램에서 지난9월 1박2일팀의 종로여행하기 루트를 따라가 봤다. 그중 한곳으로 한옥 체험살이를 한곳을 파워블로거 들에게도 체험하게 한것이다. 사실 종로구의 한옥이라면 옛날 조선시대 때부터 세도가 들이 살던곳으로 기회동을 비롯 인사동 계동 남산골 등이 아직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곳이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며 시대에 따라 현대적인 빌딩숲으로 바뀌어가는 중에도 옛날의 향수를 느끼기에 좋은곳이다. 지금은 외국인과 여타 한옥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한옥체험살이라는 테마로 숙박업을 하고 있다.

 이곳이 특별히 역사적인곳은 아니다 단지 방송촬영을 했던곳이기에 아마도 이곳을 선정하여 한옥 체험살이를 한것이 아닌가...이방은 1박2일팀이 낮잠을 자던 안방이다

 이집은 안채를 중창한것이 3년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정을 봐도 새로 중창한것이 확연히 나타난다

안방에는 나전칠기 장롱과 문갑이 놓여있어 주인이 기거하는 방이다. 

 아래사진에서 안채와 마주보고있는 오른쪽 별채가 100여년 넘은 집인데 아마도 문과 방안의 도배등 일부만 보수를 한상태이다.

 "ㅁ"자 향태의 한옥이다. 새로 만든 화장실 2개는  좁지만 나름  더운물과 샤워시설이 설치되어있어 숙박을 하기에는  크게 불편한점은 없어 보인다.

 우측 주택 끝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아직은 홍보가 덜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가 일박을 하는중에 다른 손님들은 별로 없는것으로 보인다.

 이집에서 촬영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방송장면 이다.

 

 이집의 입구이다

 사도집인데 골목길에는 대나무를 심어서 나름 분위기가 난다.

 이집과 담을 두고 왼쪽으로 있는 집의 대문기둥인데...이집은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살던 집이다.

한옥체험살이의 숙박요금은 방한칸에 1인기준 5만원 으로 1인추가시마다 3만원이란다. 이집에서  숙박을 하면 아침에 정 명예회장이 살던 집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해 준다. 물론 숙박대금에 포함된 것이다. 식사는 대체로 럭셔리하게 나온다  외국인에게는 한식과 양식을 두루 차려주고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수 있게 하였다. 식사를 포함한 가격으로는 한번쯤 체험해 볼만한 가격인거 같다. 정 명예회장이 살던 자택은 다음글에 소개하기로 한다.

기타 제사한 사항은 한옥체험살이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homestay.jongno.go.kr/homestay/open_content/01/live.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