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저녁 모두들 과음을 한탓인지.. 일찍일어나 바닷가에 나가
해무도 찍고 한다는것이 그만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아니, 아침에 일어났더라도 비가와서 그계획은 어차피 틀린 일이었다.
잠시후 아침준비가 다되었다는 식당의 전갈이 와서 모두들 일어나 씻고난후
식당으로 갔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음식들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듭니다.
부드럽고 맛있게 매운맛~! 1 회용 장갑을끼고 등뼈찜 하나씩 들고 뜯어봅니다.
맛이요?...어케 말로다... 안먹어 본 사람은 말을 말라니깐요..
우리가 직접 유기농콩을 갈아서, 장작불 지피고 가마솥에 이댁 사장님과 직접 만들었던 두부입니다.
참고로 식당에서 쓰는 두부때문에 2-3일에 한번은 두부를 꼭 만들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손님이 오더군요. 김치와 돼지고기 볶음을 두부에 살짝 얹어 한입 넣으니, 고소하면서도 담백한맛이...
노릇하게 구워진 해물파전,김치볶음과 두부,,, 술술 잘넘어가던 이집만의 특주!~
오미자 막걸리를 해장삼아 곁들여 한잔하니..더욱맛이 좋았습니다.
보리밥과 함께나온 갖은 봄나물과 야채무침은 맛도 모양도 예술이었습니다.
강화도 마니산 편가네 강된장 비빔밥
장단콩된장을 참기름에 달달몪은 다진조개살,고추등과함께 자작하게 조린 강된장의 맛이 각별하며,
콩물로 지은 따끈한밥에 계절나물과 장단콩 청국장을 비벼먹는 향토음식으로 맛,영양,건강,모두가 최고랍니다.
바로 이 음식이 파주장단콩축제 요리경연대회서 대상을받은 음식이랍니다
통나무로 잘 지어진 편가네된장 음식점 내부는 80여석의 넓고 아늑한
장소이며, 벽에 사진을 보니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간 흔적이 여기저기 붙어있을 정도로 음식맛은
웰빙과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재료와 음식솜씨로 정평이 나있는듯...
작년 파주 장단콩축제에서의 요리경연대회 대상 인증샷이랍니다
방송3사의 맛집 프로그램 에서도 이미 다녀가고...
KBS TV 생생정보통, 6시내고향 에서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다네요
그러니 검증된맛이 아니겠습니까?
이집의 주 메뉴 강된장 비빔밥과 등뼈갈비찜 그외 반찬이 한상 푸집하죠...
먹을때 만큼은 나랏님도 부럽지 않습니다
바람도 쐴겸 강화여행 한번 가보세요~싱싱한 회와 요즘 쭈꾸미가 제철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강화하면 쭈꾸미와 벤뎅이회 아닐까요?
편가네 된장
찾아가시는길은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599-4,031-937-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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