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2011 파주 장단콩 축제가 열린 임진각 평화누리 이모저모

cowboy 2011. 11. 26. 06:00

2011 파주 장단콩축제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속에 경기도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한

파주 장단콩 축제가  2011년 11월(18~20)올해로 15번째 열리고 있던

지난 19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다녀왔습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이번까지 파주 장단콩 축제는 세번째 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 겨우겨우 차를대고 행사장으로 오다가 돌아서서 ....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오늘 원래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비는 오질 않았다..

 

 

평화누리공원 으로 올라오니 평화공원의 상징중 하나인 대나무로 만든

거대한 사람형상 앞에는 다국적 민족들이 들러앉아 점심 도시락을 펼쳐놓고 맛있게

먹으면서 무슨 국제회의를 하는건지...ㅎㅎㅎ

 

 

축제장 쪽을 보니 오늘이 둘째날이자 토요일 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네요

손에는 나름대로 콩주머니 들을 하나씩 쥐고서...

 

 

 

역시 대나무로 만든 사람형상 상반신 부터 전신까지 

마치 물속에서 걸어나오는듯한 연속적인 형상은 이곳 평화누리의

바람개비와 함께 대표적인 마스코트 이다

 

 

장단콩이 올해 유난이도 비가 많았던 때문에 흉작이라서 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 2/3 정도 밖에 수확이 안되었단다. 그래서 일찍 온사람들은

아마도 한말씩 살 수 있었는 모양이다...메고가는 량을 보니... 

 

 

해마다 어느 축제나 그랬듯이 올해도 예년처럼 이코너에는 캐리커쳐를 그리는

화가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재작년에 한번 그려봤으나...ㅋㅋ 역시 실력은 영~아니었다..ㅋㅋ

물론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말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만화를 그리는 코너에 이어서 왼쪽으로 먹거리가....

옥수수와 각종 어묵 튀김 그리고 인삼튀김...그러나 단연 인기으뜸은 옥수수다...오는사람 가는사람

 손 마다 거의 다 들려 있었으니 이번에도 중국 옥수수 완전 대박이다..

 

 

아...올해도 콩을 좀 사가야 하는데 장단콩 전문 판매장에 길게 늘어선 장사진...오늘 콩사긴 다 틀린것 같다ㅎㅎ

앞에서 들려오는 얘기가 콩이 거의 동이나 간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1인당 콩 반말만 살 수 있고, 반말에 54,000원이다

ㅎㅎ올해는 콩사긴 다 틀렸다 언재 줄을 서서 산단 말인가..그냥 이모저모 구경이나 하고 가자고....

 

 

바로  광장에서 들려오는 스피커에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올밴이다...그의 공연이 계속되고 있는동안 관중석 앞에선 흥이난 아저씨 나름 댄서로 활약...

오늘 연예인 출연은 올밴을 비롯하여 이창명  또 누구더라... 내일은

또 누구누구 라고 프랭카드에 적혀 있었는데....

 

 

그리 멀지않은 옛날에 이렇게 초가집에서 처마에 메주를 매달아놓고

장독대에 장담그고 살았는데...

 

 

공연장 옆으로는 콩깍지로 만든 거대한 장독에 소원을 쪽지에 적어서

콩깍지 장독에 끼워넣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할머님들 드뎌 콩을 사서 전용주머니에 베낭처럼 메고 가신다...

두분이서 한말을 사셨나 부다...

 

 

 

두부 만드는 코너 역시 긴줄은 여지없이....두부한모에 4000원이다...

긴줄 뒤에 서 있으려니 잠시후 주최측 아주머니 한분이 오시더니 지금 만드는 두부가

오늘은 거의 마지막인데 서계셔도 두부를 살 수 없을거 같다는 얘기다 ㅋㅋ

 

 

두부사는것도 포기를 하고 걍 두부 도우너츠나 사먹자..ㅋㅋㅋ

근데 이거 진짜 두부 도우너츠 맞나?  이렇게 맛있을 수 가

 

 

이건 또 뭔가 ...그 옛날 그시절을 아시나요? 코너이다..

그야말로 아주 옛날의 풍경들이 고스란히 나와있어 어렴풋한 옛날을 회상케 한다..

어디에 보관하고 있다가 이렇게 가지고 나왔을까? ㅋㅋ 장단콩과는 거리가 있지만

나름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장단콩축제...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장이다....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꼬마 메주를 만들어 들고 다닌다...

 

 

체험장 초가집 처마밑에 메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정겨운 풍경이 그리 낯설지가 않다...

 

  

해마다 열리는 파주 장단콩축제 내년을 기약하며

축제장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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