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설탕을 뿌린듯 달콤한 이맛! - 상주명문곶감

cowboy 2012. 1. 6. 06:30

 

 

신선함이 살아있는 반건시 - 상주명문곶감

 

오늘은 곶감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옛시절 귀한 손님이 오셨을때 우리의 할머니,어머니께서 광속에 고이고이 보관하던

곶감을 하나씩 뽑아 정갈한 나무소반에 담아 대접하던 그 곶감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만큼 곶감은 우리생활속의 빼놀수 없는 먹거리였다. 아울러 곶감하면 떠오르는곳은,

경상북도 상주로, 곶감과 한우의 본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곳이다.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고있는 전래동화에 호랑이와 곶감에 얽힌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가 깃들어있고, 유쾌한 해학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야기 이며

그 옛 이야기의 진원지도  바로 상주 이기도 하구요.

 

                   

 

  

감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해마다 감을 몇박스씩 주문해 먹곤 하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러질 못했는데...

마침 동호회 카페매니져가 곶감을 보내주어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곶감의 주산지인 경북 상주는 감나무에 적합한 기온과 토질을 갖춘 천혜의 자연조건속에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있는 곶감의 대표적인 도시 라지요. 
상주 곶감은 예로부터 뛰어난 맛과

품질로 명성이 자자 하여, 예종실록 권2 즉위년 11월13일 조항 에서는

상주에서 곶감을 대궐에 진상했다는 유일한 기록이 있기도한 곳으로, 상주곶감의 명성은 이미 조선조부터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 곳이다.

 

 

상주명문곶감은 3만평규모 277그루의 토종 감나무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감농장에서 직접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농약사용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질이

아주좋은 감만을 선별하여 자연건조시켜  고품격의 상주 명문곶감으로 재탄생 시킨 곶감 이랍니다.

 

 

 

최근 중국산 곶감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국내산과 섞여 일반유통 업체는 물론 공영도매시장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고 하는데..상주명문곶감은 30년 상주곶감의 전통을 이어오며

우리땅 우리나무 우리바람으로 키운 신토불이 곶감으로 자부심과 엄격하고 고집스런 품질관리로

이잰 온라인에서도 소비자를 상대로 자신있게 그 품질을 평가받겠다고 하는군요.

 

 

오랜세월 곶감을 생산해온 상주의 곶감 농가들은 그동안의 노하우가 쌓여그동안의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속에

 위생적으로 생산,관리되고있으며, 곱디고운 빛갈의 곶감이 주렁주렁 바람에의해 건조되고있어 그 모습이 마치

보석을 매달아 놓은것 처럼 보입니다.

 

 상주곶감은,잘익은 떫은 감을 10월중~하순경에 수확하여 선별 후 껍질을 벗겨 감타래에 건뒤,비나 눈이오면,

꼭지가 빠질세라 감타래 주변을 맴돌며 애를 태운단다. 이렇게 하기를 한달 보름이 지나가면 겉은곶감 ,안은 젤리

 

 상태인 반건시가 된다. 그리고 두어달째가 되면 맛있는 곶감이 되는데, 타래에서 내려, 분을내기 위해  잠재

 우기를 한뒤,깨끗한 바람에 살짝 말리면 검붉고 새색시처럼 곱디고운 색의 맛있는 곶감이 된다..

 

 

잡티하나없이 깨끗하게 건조되고있는 곶감은,건조과정에 사람의 몸이나 이물질에 닿으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청결한 주변환경과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건조되고 있다고 한다.

 

소규모 수공으로만 깎아서 대충 말리기만 하면 되는줄로만 았는데, 최고의 상품가치를 위해 

계적이면서도 자동화,과학화가 되어있다고 한다. 정말로 손이 많이가는과정을 거져

비로소 품위있고, 정갈한 명가의 상주곶감이 탄생한다.

 

상주의 명품곶감농장에서는 여러가지 상품 세트를 개발하여 인터넷과 각종 유통센타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각각의 상품이름이 이조시대 3정승 6판서 벼슬 관직을 따서 실속형과

고급형, 알뜰형,등을 재미있게 구성한것이 특징이다. 상품종류는 아래와 같다.

 

 

이렇게 생산된 곶감의 효능으로는,피가 마르는것을 없애주고 패혈,혈토,구역질 창자의 꼬임과 설사를 다스리는데

유용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탄린성분의 다량함유로 설사,지혈,고혈압 등에

약리작용이 있으며,이밖에도 여러가지 건강에 도움을 주고있다하니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음식이 아니었을까..

 

 

또한 상주곶감은 상주지방의 고유품종인 "둥시"감으로 만들어 산림청에 지리적표시 제12호로 등록된

 곶감 인데요. 특히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높은 당도와 과육이 연하여 먹기에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친 곶감은 품위있고 예쁜 나무상자에 담겨  소비자들에게 전해지는데...

 곶감은 저장하는동안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조직이 경화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고,껍질에 있는

 흰가루가 변색되어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냉동보관을 해야 제맛을 유지할수 있다고 하네요.

 

 

 

 

낱개로 포장된 곶감은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선물용으로 품위가 있고 정성이 담겨있는듯한 그런 선물세트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기 충분하다

 

 

빛과 바람이 만들어낸 곶감의 명문!~과연 이름그대로 이곳이 상주의 곶감의 명문인것 같다..

올겨울엔 상주명문곶감으로 건강을 챙겨보심이 어떠실런지....

 

 

상주명문곶감농원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227-2

전화주문 : 054-536-3650, 010-6682-3650

 http://www.sog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