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파스텔이 놓여있는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청도 프로방스

cowboy 2011. 12. 19. 06:30

 

 

파스텔이 놓여있는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청도 프로방스

 

하늘공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철길이 놓여있고

아주 낡은 열차한량이 철로위에 놓여져 있고. 노란 황토색의 파스텔한 바탕색깔에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들은 그려진지 이미 오래되어 칠이 벗겨지고 녹이 슬고,

 

그러나 그 자체가 더욱 느낌이 좋은곳, 바로 프로방스가 있는곳이다.

통일동산에 있는 파주 프로방스는 자주 가봐서 알겠는데..

이곳에도 프로방스 라는 레스토랑이 ..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듯 그러나 낡았지만

 

운치가 있고 아름다운 파스텔톤 풍경이 잘 어울리는 곳으로

연인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철로위에 놓인 허름하고 녹슨 기차카페와  주변의 벽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곳으로

지금의 기차카페 내부엔 먼지쌓인 의자와 빈병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이렇게 가끔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추억과 담을수있는 아주 훌륭한 공간으로 남아있다.

 

 

지금은 철도가 운행되지 않아 멈춰있는 기차를 카페로 사용하다가 인적이 없어 자연적으로

 폐쇠되어버린 기차카페.....흘러버린 시간을 말해주듯 기차의 모습을 예쁘게 꾸며주었던 칠은

이제 너덜너덜 헤지고 녹이 슬었다..

 

한때는 연인들이 손을 잡고 커피를 마시러 자주 왔을법한 기차카페... 지금도 사진기를 들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오는곳으로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기차카페옆  철길을 걸어보기도...

 

 

기차카페의 옆으로 창고의 셔터문에는 각종

재밋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서울 낙산의 이화마을에 1박2일팀중 이승기가 사진을 찍었던

천사의 날개와 똑같은 날개 그림이 이곳에도 그려져 있어 누구나 이곳에 서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

 

 

철길옆으로 마치 유럽의 어느 중세 도시를 연상케하는

파스텔한 프로방스 건물은 파주의 프로방스와 비슷한 이미지 였고,

곳곳에 원색의 컬러가 산뜻함을 고스람히 담고있었다

 

사진 찍는것이 취미이신 분들이게는 이런풍경 때문에 너무도 인기가 많은곳이다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아서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주위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예뻐서 담아 보았다.

 

 

철길옆에 있어 정문 앞으로 건널목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창문은 각종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색칠이 되어있어 아주 예쁜 역사 같기도 하다.

 

 

프로방스 건물을 끼고 좌측으로 돌아간 철길옆으로 단풍이 물든 가로수 잎은

 깊어가는 가을의 잔상을 느끼게 하고 있다.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철도 건널목 위에 올려놓은  빨간색의

옛날 초등학교 걸상이 눈에 확 들어온다. 

 

 

파스텔톤으로 알록 달록  칠을 해 놓은 프로방스 건물의 창문으로

담쟁이 넝쿨들이 깊어가는 가을에 울긋불긋 물든 옷을 걸치고 있는모습이 정겹기 그지없다.

 

 

 

 

 철길을 따라 건물 측면으로 돌아오니 폐쇄된 프로방스 옆문이

나름대로 운치있는 풍경으로 다가온다.

 

 

 

건물옆으로 있는 포도밭과 철길옆에 심어진 가로수 아래로

테이블과 벤취가 예쁘게 놓여있다

 

 

그런데 이것은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철도에 필요한 물건인지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일행들중 재미있는 연출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혹은 연인들과 한번 시간내어 찾아가서

소중한 추억도 담고 하늘정원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

하루를 즐겨보는것도 괜찮은 장소 인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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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프로방스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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