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운남성여행

[운남성여행] - 리장고성에서 마방들의 숨결을 더듬어본다

cowboy 2014. 9. 9. 07:00

 

화려한 리장고성에서 옛 마방들의 숨결을 더듬어본다

(여행일 : 2014-03-17)

 

오늘 하루 옥룡설산과 백수하 그리고 인상여강쇼.. 돌아오는길에 옥수채를 들려서 다시 리장고성 숙소로 돌아왔다  어재 리장고성에 대해 1차로 포스팅 했지만 오늘 오후에 다시한번 야경을 돌아보고 옛 차마고도를 넘나들던 마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을까해서 (놀면 뭐해 여행지에선 쏘다니는거야. ㅋㅋ)다시한번 천천히 돌아보기로한다. 리장고성(古城)은 차마고도를 왕래하는 마방들의 휴식과 상거래의 중심이었던 곳으로, 중국 한나라시대 이전부터 중국내륙과 인도를 연결한 실크로드와 차마고도가 이곳을 통과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무역의 교차점이었다고 한다. 

 

리장은 중국인들도 평생에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곳 이라고 한다.  고성에는 총 300여개의 돌로 만든 다리가 있어 다리와 강물, 푸르른 나무들, 오래 된 거리와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아름다운 도시를 구성하고 있어 '동방의 베니스(Venice)'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건물은 한족(漢族), 장족(藏族), 바이족[白族] 여러 민족의 민속을 융합한 나시족의 독특한 양식으로 형성되어 1997년에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었다.

 

 

 

특히 밤이 되면 거의 모든 길을 연결하는 홍등이 불을 밝혀 장관을 이룬다. 오색 창연함속 과거와 현대가 뒤섞여 인파가 북적거리는 거리.. 성안길을 분주히 오가는 고유 의상을 입은 소수민족을 비롯해 동, 서양사람들이 어우러져  그 옛날 영스럽던 한 장면을 연출한다.

 

 

 

 

 

각종 골목에 상점마다 에는 특색이 있는 상품들을 만들어 관광객 들에게 판매하느라 분주하고 ....

 

 

 

 

관광도시 답게 미국의 유명패스트 푸드점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점들을 보면서......

 

 

 

객잔에서 노곤한 몸을 풀던 마방들의 숨결을 더듬어 보려 애를 써보지만...

 

 

이미 마방들의 체취를 느끼기엔 세월의 빗겨감이 너무 길어 보인다.....

 

 

 

 

이 고성의 길은 과거 마방들이 다니던 포석로가 그대로 남아있는 가운데 일부는 새로 포장한 곳도 있다.

 

 

평평한 돌로 길을 만들은 것이긴 하지만 울퉁불퉁 하기 보다 무거운 짐을 실은 말들과 사람들이 수천년동안 다녀서인지 대개 반질반질하고 요철이 심하지 않다. 돌과 돌사이 간격과 이음새도 짜임새 있어 비가 올 경우에도 배수가 잘 되도록 돼 있다.  생활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그리고 햇빛이나 비 온뒤 반사하는 바닥의 광채는 삶의 무게와 함께 세월의 하중을 고스란히 견뎌낸 확실한 증표가 되고있다.

 

 

 

 

 

 

 

 

아침에 일어나 숙소 바로위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고성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낮에 전망대에서 보면 영락없이 한가로운 시골마을인데  고성안으로 들어가면 오색창연한 또다른 화려한 세계가 펼쳐지는 두얼굴을 지닌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이로서 리장 고성에서의 2박을 마무리 하고 내일은  리장고성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자연적인 아름다이 있는 수허고전을 들려 세계 3대 협곡이며 호랑이가 뛰어 건넜다고 전해지는 호도협(虎跳峽)으로 간다...

 

 

 

다음일정보기 ▶ http://blog.daum.net/jhmost/1734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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