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여행] - 리지앙의 상징적인 관광지 옥룡설산(위룽쉐산) 과 백수하
(여행일 : 2014-03-17)
아침일찍 식사를 한뒤 승합차량에 나누어 타고 오늘은 리지앙의 대표적 관광지인 옥룡설산을 가는날이다.
리지앙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 (위룽쉐산)(玉龍雪山)은 리장(여강)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관광지로 해발 5,595m의 만년설산 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한 옥룡설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 정상
을 감상하는 곳과 직접 등반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으며 정상 까지의 등반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
옥룡설산은 소설 '서유기' 에 나오는 손오공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산에 갇힌곳으로 유명한 산 이라는군요
옥룡설산 주봉은 해발 5,596m 백두산 높이 2750m 에 비하면 배가 되는 높이지요.
설산의 기묘한 자태가 옛부터 지금까지 많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정상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정복된 적이 없는 처녀산 이라고 합니다
옥룡설산은 A가 다섯개인 중국 최고 관광지 입니다.
옥룡설산 풍경구는 리지앙 고성 유지비 80원을 낸 표가 있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5위엔 이며 케이블카 이용료는 170위엔 이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 30분 3356미터까지 올라가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4506미터까지 더 올라갑니다
비가 오고 기온이 떨어지고 낮은 기압에 산소 부족으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고 휴대용 산소통을 사가지고 오는
여행객들도 있으며 산소통은 입구에서 팔기도 합니다
옥룡설산 중턱에 있는 사원은 나시족들이 신을 추앙하는 곳 인듯....
옥룡설산 트레킹중에 잠시 인증샷 한장을 찍고...
산을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케이블카 승강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승강장에 오니 소수민족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상업적으로 기념사진을
함께 찍기도하며 모델이 되어주기도...
그렇게 운삼평 트레킹과 산책을 마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던길을 내려와서...
차를타고 내려오다가 소 구채구라 불리는 백수하(白水河), 를 잠시 볼 수 있었는데....
백수하는 옥룡설산 만년설에서 녹아내린 물이 절벽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려 한곳으로 모여
강이 되어서 흐르는데 강바닥이 침적물의 석회석으로 구성되어 회백색을 나타내고 그 위를
흐르는 강물이 흰색이어서 백수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룡설산과 어우러진 옥빛이 고와서 눈을 뗄 수가 없는데,..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옥빛은 어느 사이
비취색으로 변하여 황홀하며 눈이 부시고 맑은 물은 순수한 자연이 주는 고귀한 신의 선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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