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일정은 오슬로 시청사를 돌아본뒤 오슬로를 떠나, 릴리함메르-오따-아름다운피오르드인 게이랑에르-피얼란드- 봐이야 -하르만스바크-베르겐- 야일로-풀럼-크뢰단,을 돌아서 다시 오슬로로 귀환한후 둘러본 시청사 관광 이후 4일뒤의 일정이지만..같은 오슬로 시에 있는 관광지기에 연속해서 올려놓은 것이다..다시 돌아온 오슬로에 성채를 돌아보기위해 버스에서 내리자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아케르후스 성 (Akershus Slott)
오슬로시청 방향에 있는 오슬로 항 동쪽 기슭의 바위 위에 있는 중세의 성채이다. 어찌보면,성이라 기 보다 르네상스풍의 궁전 같은 느낌이다.
한 때 노르웨이 왕의 거성이기도 했지만, 오슬로에 현존하는 최고의 건물로, 현재는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300년 호콘 5세 마그누손에 의해 바위 위에 건축되었지만, 1527년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다.
1624년 화재로 소실된 요새의 아래에 크리스티안 4세가 신도시를 건설하고 요새는..
이후 스웨덴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것을 20세기에 대대적인 개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는 노르웨이와 북유럽 제품인 가구를 갖추고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당시 노르웨이 왕과 여왕이 매장되어 있는 토굴도 있다. 가운데쯤,우산쓴 일행들 바로 왼쪽으로 작은 토굴이 그곳이다.
또 성채 안에는 1940~ 45년에 걸친 독일에 대한 레지스탕스 운동의 자료를 모은 레지스탕스 박물관과 옛 무기고에 설치한 방위 박물관이 있다.
꾀나 광활한 부지위에 지어져 있는 요새이다.
성을 둘러싸고 바다쪽 외곽에 배치되어 있는 대포들...
성안의 잔디밭에는..기러기 인지 거위는 아닌거 같고 ㅎㅎ사람이 다가 가도 잘 도망 가지도 않고 뭘 주워 먹고 있다..
오래된 성채라서 보수용 가림막이 일부 설치 되어있기도...
성채 아래쪽의 오슬로 시청사 뒤편에는 오슬로 항구가 있다..
이곳역시 근위병들이 근무를 하고 있고 비가 오는데도 제식훈련하듯 성채 내부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이재는 왕궁을 비롯한 오슬로 시내를 구경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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