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6.노르웨이

[노르웨이]-노벨평화상 수상자숙소 오슬로 최고급 그랜드호텔,

cowboy 2010. 8. 22. 06:33

 

오슬로 카를요한스거리

 

각자 자유시간으로 쇼핑도 하고, 왕궁도 가보고 2시간여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나는 우선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현 노르웨이 왕의 거처인 왕궁으로 가봤다.  카를 요한 거리 서쪽 끝 오슬로 시내에서  제일 높은 곳위치한 노르웨이 왕궁공원 안에 위치한 왕궁(1825 ∼1848)은 카를 14세 때 짓기 시작하여 그가 죽고 난 4년 뒤에 완성된 것으로 현 노르웨이 국왕이 기거하고 있는 대 저택이다.

 

 

 현재 노르웨이 왕의 거처로 ,건물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없지만, 주변의 정원은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어 여름이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칼 요한은 나폴레옹의 전사이며, 원래 이름은 쟝 밥티스테 베르나도데 1818년 당시 스웨덴 왕인 동시에 노르웨이를 지배했던 왕으로서, 왕궁 앞에 그의 청동 기마상이 버티고 있다.

 

 

왕궁의 근위병이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왕궁 바로 앞의 거리모습이다. 전차같은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카를요한스 거리 - 오슬로 최고의 번화가로, 오슬로 중앙역에서 왕궁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카를 요한 거리오슬로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왕궁, 국회의사당, 대학교, 국립극장을 비롯한 오슬로의 유명한 건물들과 상가,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그랜드 호텔 쪽에서 왕궁쪽을 바라보며....

 

 

카를요한 거리에서 왕궁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있는 오슬로 대학교 건물이다.

 

 

입센뵈른손의 동상이 서있는  노르웨이 국립극장 이다

 

 

왕궁쪽에서 중앙역 쪽을 바라보며 사진의 노란 건물오슬로 대학 건물이고. 대학교 앞 도로에 시내투어용 파란색꼬마기차가 예쁜 모습으로 관광객을 기다린다.

 

중앙역 에서 왕궁까지의 관광은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주말과 여름이면 국적 불명의 거리의 악사들이 모여들어 기타를 치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를요한 거리에 면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길건너쪽에 있는 그랜드 호텔은오슬로 최고의 호텔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하루전 묵는 호텔이다. 아침에 수상자가 호텔 2층 중앙 의 발코니 창문을 열고  축하객들과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쉬를 받으며 손을 흔드는것시작으로 노벨평화상 일정이 시작된단다...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이곳에서 묵었다.

 

 

 그랜드 호텔 바로 우측으로 있는 백화점인듯!~  옥상 왼쪽에 삼성 이란 광고판이...반갑게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호텔과 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의사당 앞에 이동상은...노르웨이 화가라는것 같던데..ㅋㅋ

 

 

 

이곳은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이다 . 노르웨이 최대의 미술관으로 19, 20세기노르웨이 미술품을 주축으로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보여졌던 스칸디나비아의 많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이곳으로 보내지고 있다. 19세기의 서민화가 크로그 Krohg Christian 작품을 비롯하여 르느와르, 모네, 램브란트, 피카소, 세잔느, 루벤스, 엘 그레코 등 많은 북유럽 화가들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노르웨이가 낳은 고뇌의 화가 뭉크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절규>, <병든 아이>를 비롯한 그의 작품 58점이 소장된 뭉크 전시실이 2층 별실에 마련되어 있다. 아래는, 뭉크의 작품, "마돈나" 사진촬영이 절대 불가란다..그래서 이것 한장만 도둑 촬영했다 ㅋㅋ

 

   

미술관 앞에 흡사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를 닮은 이분은 .....누 규...? ㅋㅋ......잘은 모른다.... 아마 미술관 건립자 이며, 조각가인 "Rolf Lunde  Tarnpeter" 인듯.. 

 



다음여정 - 올림픽 이후까지를 생각하는  릴리함메르 올림픽 현장을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