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과거로 되돌아 가보는 영화속 시간여행 - 합천영상테마파크

cowboy 2012. 5. 17. 06:30

 

과거속으로 가보는 시간여행 - 합천영상테마파크

 

영화산업 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요소인 오픈세트장이 우리나라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것을

수가 있다. 영상테마파크 라는 이름의 야외 세트장은 지역별로 아주오랜 옛날의 사극의 무대로 부터

7~80 년대 까지 지역마다 다르게 만들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다 그 중 경남 합천에 가면 과거 일제 강

 

부터 7~80년대 의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주요 건물과 주변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합천

영상마파크 있는데 이곳은 대게 해방 직후부터 7~80년대를 주 무대로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각

영화와 드라마나, CF등이 촬영되었고 지금도 가장 많은 영상을 촬영 제작하고있는 야외세트장이다

 

 

이곳이 영상테마파크 안으로 들어가는 매표소가 있는 가호역이다, 왜 가호역 이냐구요?

여기가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입니다. ㅎㅎㅎ

입장료는  이곳을 참조  http://culture.hc.go.kr/contents/view_contents/contents_2_2

 

 

가호역을 들어가면 1960년대 이전 남대문을 중심으로 종로거리 등을 운행하던 전차가 몇대 서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옛날의 전차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실제로 영상 테마파크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운행을

하고 있어 그 옛날의 향수에 젖어 볼 수 있다

 

 

일제가 남기고 간 서울의 적산가옥 골목을 재현해 놓은 거리다. 그시대를 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를 점령한 일본인들의 소유였던 가옥들을 추상해 볼 수 있는 거리이다.

 

 

이곳은 김구선생의 사저인 경교장을 재현해 놓은 곳인데, 현재 서대문 강북삼성병원이 자리하고 있는

경교장이화장, 삼청장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수립이전 건국활동의 3대 명소로 불리며 2005년 6월13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되었으며, 백범 김구선생이 1949년 6월29일 집무실에서 안두희의 총탄

에 서거 할때까지 숙소겸 집무실로 사용했던 곳이다.

 

 

경교장 바로우측에 이화장이 재현되어있는데, 이화장은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이 돈암장에 기거하다가

1947년 11월부터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1948년 7월 경무대로 이사할 때까지 살던집을 재현해 놓은것이다.

 

 

 

이곳에는 각종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이 된 곳으로

MBC 특별기획드라마 에덴의동쪽, KBS 대하드라마 1945 등 의 오픈세트를 알리

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집은 에덴의동쪽 에서 신태환의 집으로 나오던 집이란다..

 

 

 

조일은행

 

 

조선총독부 건물도 있네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남산 왜성대에 들어섰던 조선총독부 건물로

1910년 조선총독부로 명칭이 바뀐 후 1926년 세종로에 세워진 새청사(중앙청)로 옮기게 되었다.

 

 

당시 서울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것들 이지요

 

 

 

 

1936년 일본인 노구찌 가 건립한 국내 최초상용호텔로서 당시 객실 111개를 갖추고 있던

반도호텔의 모습이다. 이 건물은 1973년 철거 되었고 그 자리에 현재 롯데호텔이 들어서 있다

 

 

대흥극장

 

 

한편 6.25 당시 최고의 공군 주력기였던 F-4D 팬텀기와 퇴역 항공기 2대가 더 진열되어 있다

 

 

 

조선총독부 철도국 주관으로 1925년 완공되었으며 서울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지금의

서울역세트장이다. 그안에서는 각종 이곳에서 촬영되었던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이건물은 원래 동화백화점 건물을 재현해놓은 것인데. 1930년 미쓰코시 경성지점으로 출발하여 1945년

삼성생명인수해서 동화백화점으로 운영하다가 1963년에 신세계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한 건물을 재현

해 놓은것인데 ㅎㅎㅎ 상황에 따라 국도 극장으로도 활용을 하고 있네요

 

 

국도극장(國都劇場)을지로1913년부터 1999년까지 있었던 영화관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이

황금연예관 이란 이름으로 세운 영화관인데, 1946년 신축 개관하면서 ‘국도극장’이란 이름이 붙게 되
었으며, 1999년 허물고 호텔을 짓기 위해 폐관한 극장이다..

 

 

지금의 서울중앙우체국 자리에 있던 당시의 중앙우정국 건물이다.

 

 

대서양주식회사

 

 

1909년 10월 설립된 이후 조선은행으로 개칭하여 명맥을 이어오다 1950년 한국의 중앙은행으로

새로이 설립된 한국은행을 재현해 놓은 건물이다

 

 

역사 시대물을 촬영하기위한 아주 오래된 기관차가 선로에 설치되어 있네요

서울역이 나오고 이내 이런 열차가 나오겠지요?

 

 

한편 영화 태극기휘날리며 촬영용 군용 장비들이 여기저기 놓여있는것이 보입니다

 

 

 

이곳저곳을 한참을 돌아보며 영화속의 장면들과 매치도 해보고 역사공부도 해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장소로 영화도 보고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옛 건축물들을 돌아보며 각종 체험

해볼 수 있는 과거로의 여행을 한번 즐겨 보시는것도 괜찮치 않을까요? 합천여행을 계

획하고 계시다면 이곳에 꼭 한번 들려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