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발칸/4.크로아티아

[발칸여행/크로아티아] -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성 스테판 대성당

cowboy 2012. 10. 3. 06:30

 

[발칸여행/크로아티아] -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성 스테판 대성당

여행일 2012-08-24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Zagreb]에 도착을 했습니다.   크로아티아발칸 반도 중서부에 있는 국가로 북서쪽으로는 슬로베니아, 북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세르비, 남쪽으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아드리아 해에 접해 있는 나라로, 동으로 도나우, 드라바, 사바 강 사이에 있는 비옥한 평원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는 베네치아 만까지, 남쪽으로는 아드리아 해를 따라 몬테네그로까지 펼쳐지면서 전체적으로 초승달 모양을 이루고 있는 나라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이루던 공화국 중 한 나라였으나, 1980년대 말 소련과 동유럽을 휩쓴 개혁의 흐름 속에 1991년 6월 25일 독립을 선언한 인구가 약 450만명의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와의 외교관계는 1992년 4월 15 한국이 크로아티아를 승인한 뒤, 1992년 11월 18일에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오후에 도착레브발칸반도에선 대체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풍겨 주었습니다.

 

 

자그레브 에서의 특별한 일정은 예정돼 있지 않았지만, 저녁 식사를 하기전에 이 남아 자그레브에 있는 가장 유명한 건물로 캅톨 언덕위에 세워져 있는 가장 높은 건자그레브 대성당인 성 스테판(St Stephen)성당 을 돌아 보았습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높다란 두 개의 첨탑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성당은 자그레브의 상징적인 건물이랍니다.

 

 

이 성당은 1093년에 당시 헝가리 왕이었던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설을 시작하여 1102년에 완공했다고 전해지며,  1217년에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 되었다고 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두개의 첨탑 높이는 북쪽 탑이 105m, 남쪽 탑이 104m나 된다고 합니다.

 

 

 아래서 쳐다보면 고개가 뒤로 젖혀질 정도의 위용인데, 한쪽은 가림막을 치고 보수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캅톨지구라 불리는 이곳에 신고딕 양식의 자그레브 대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중세시대자그레브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초에 이 성당의 외관은 로마네스크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하는데,  1242년 타타르족의 침공으로 심하게 훼손되어, 1264년부터 20년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복구했고, 15세기 중반에서 16세기 초까지 성당 주위에 성벽을 쌓아 또 다른 침입에 대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7세기에 발생한 2번의 화재로 인해 성당은 크게손상을 게 되었고 17세기 중반까지 복구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이후 19세기에는 지진 피해로 또 한번의 훼손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모습은 1990년에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늘 높이 솟은 2개의 첨탑 높이가 105m, 104m로 같지 않은것도 그 당시 지진의 여파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설도 있는데 ..그부분은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성당앞 중앙에는 분수대가 가운데 높다란 석주 탑이 세워져 있고  석주탑 꼭대기에는 황금색 성모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더군요.

 

 

 

 

 

 

 

성당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의 면적이 약 500여평 규모로 최대 5,000여명이 동시에 미사를 드릴 수 있는 큰 규모라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신고딕 양식의 제단이 있고 성당에만 보물급 유물이 10개 이상이 된다고 하여 크로아티아의 보물 이라 부른다고도 합니다.

 

 

우리가 도착해서 들어갔을때 미사를 올리고 있어서 슬쩍슬쩍 내부를 찍느라 조심 스러웠습니다

 

 

내부 한켠에는 대주교의 시신을 방부처리해 놓은것인지, 아니면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것인지....

 

 

 

 

성당 주변의 의미있는 조형물들.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알아둬야 할 대목은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다른 발칸반도 국가와 비교 되는것을 아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종교적인 분쟁이 있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현지인들과 그런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삼가 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자그레브 대성당을 돌아본뒤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을 해서...

 

 

앤티크한 식당내부 분위기였는데...아주 오래된 식당같아 보였습니다.

 

 

 

수프와 빵이 먼저 나왔는데...수프가 상당히 부드러웠던 기억입니다

 

 

 

뒤이어 본 메뉴가 나왔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일종의 오징어 순대 같은 음식인데 정말 너무너무 맛이 있었다는...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커피로 후식까지 먹고나서 식당을 나와 호텔에 투숙,....휴식을 취합니다. 내일은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인 플리트비체를 돌아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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