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발칸/4.크로아티아

[발칸여행/크로아티아] - 로맨틱 낭만이 흐르는 두브로브니크 밤거리

cowboy 2012. 11. 1. 07:00

로맨틱 낭만이 흐르는 두브로브니크 밤거리 - 발칸여행/크로아티아

여행일 : 2012-08-26

 

숙소 아드리아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한후 택시를 이용하여 일행 몇분이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의 야경도 보고 낭만과 생음악이 흐르는 노천 카페에서 맥주도 한잔 할겸 해서 다시 필레게이트로 나왔다. 택시요금은 10유로 정도 나오며 우리돈 약 15000원 정도이다. 언재 여길 또 올 수 있을까.. 해서.. 온김에 두브로브니크의 로맨틱한 낭만의 밤거리에 피아노등 생음악이 흐르는 노천카페의 밤문화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서 밤거리를 나섰습니다

 

 

택시는 필레게이트가 아닌 북문쪽으로 와서 내려줘서 잠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호텔에서 내려오다보면  북문쪽에 가까워 아마도 거기 내려준건 같다. 골목길로 들어와 플라차거리 중간쯤으로 들어오게 되더군요 플라차거리 양쪽으로 상가들이 불야성처럼 불을 밝히고 그 앞에는 유럽의 어느곳을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행위 예술가들이 야간 영업? 을 나와 있습니다

 

 

구시가 밤거리에는 여행객들이 항상 넘쳐나고 있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며 사진 모델도 되어주고 ...여행객들은 기념사진을 찍는등 추억을 쌓는 등 행위 예술인과 상부상조 합니다...

 

 

이사람들은  큰돈은 못벌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이런 행위 예술을 펼치고 있다.

 

 

성 블라이세 성당앞에도 낮과 마찬가지로 많은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성 블라이세 성당과 왼쪽의 렉터궁전, 저멀리 골목 끝에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의 돔 탑의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오른쪽의 스폰자 궁전 앞에서 플라차 거리를 보니 상가 건물들이 밝혀놓은 불빛에 반사된 대리석이  마치 빙판처럼 반들반들 빛이 납니다 이많은 돌들은 과연 어디서 온 것일까?

 

 

오히려 무더운 낮 보다는 시원한 밤에 사람들이 이곳을 더 많이 찾고 있는것 같았다.

 

 

스폰자 궁전도 밤에 보니 더욱 아름답네요

 

 

스폰자 궁전 뒤쪽의 유람선 선착장 가는길 좌우에 늘어서 있는 노천 카페로 나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낭만적인 두브로브니크 노천카페에서 저마다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카페에는 피아노를 직접 치며 생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와 분위기 있는 테이블에 앉아 맥주와 와인 마시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그렇게 유럽최고의 휴양지인 두브로브니크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물론, 이곳 카페에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일행들과 어울려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음악을 듣다가 늦은밤에 카페에서 일어나 숙소로 향합니다 다시 펠레게이트에서 택시를 타기위해 플라차 거리를 나섭니다. 늦은 시각인데도 플라차거리엔 사람들이 전혀 줄어들지를 않네요..ㅎㅎㅎ

 

 

대부분의  많은 여행객들은  이 구시가에서 보다 많은 시간은 보내고 싶은 마음인가 봅니다.

 

 

정말 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곳은 골목골목이 자꾸 정이가는 그런 도시였습니다. 이것으로 두브로브니크의 주어진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이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성모 발현지 메주고리예로 떠나게 됩니다   언재 시간이 허락한다면 크로아티아 만 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곳을 떠나는 발걸음이 아쉬곳 이었습니다.

 

 

이전글보기 - 최고 높은층이 1층인 전망좋은 아드리아호텔

               다음글보기 - 성모마리아의 발현성지로 유명해진 보스니아 메주고리예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