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여행]- 창산을 배경으로한 따리고성 주변관광
(여행일 : 2014-03-16)
아침 일찍 고성을 둘러보던중 고성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삼탑을 둘러보기위해 빵차를 이용하여 삼탑사로 갔으나 달랑 삼탑만 남아있는 이곳의 입장료가 1인당 120 위안 이라는 말에 입장료가 너무 아까워 어차피 사진만 찍자고 온것이니 입구쪽에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삼탑입구엔 비싼 입장료 때문인지 우리처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것 같았다.
따리 맥주에도 등장하는 따리의 삼탑은 운남지역에선 가장 오래된 남조국때에 지어진 탑으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는데. 이 삼탑은 원래 숭성사라는 절의 부속탑 이었으며, 절은 전란으로 소실되고 탑만 남았었는데 몇 년전에 숭성사가 새롭게 복원되었다고는 한다. 그 바람에 입장료도 많이 올랐나보다.
창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삼탑은 가장 높은 가운데 탑이 16층의 69m 높이라고 한다. 높은 건물이 없는 고성근처 에서는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도 이 삼탑을 볼 수 있으며, 이 삼탑은 중국 보물 1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아침식사후 창산에 오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창산 지질공원으로 향한다.
창산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오르는길에는 각종과일을 진열해놓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내려다 보니 발아래로 초 대형 장기판에 눈에 들어온다....
창산에 오르니 특별한 볼거리는 없고 폭포가 있는데 물이없어 볼품없고 좀전에 눈에 들어오던 장기판의 장기알에 한사람씩 올라가 기념사진만 찍고 다시 내려왔다...창산은 볼거리가 좀...시간이 아깝다 ㅋㅋ
창산에서 다시 따리고성으로 와서 고성 성곽에 올라 고성을 내려다 보기로...
다시 성문앞으로 내려가니 각종 소수민속 복장을한 사람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모델이 되어준다. 물론 소정의 모델료를 줘야 함도....
역사속의 재미있는 인물들의 분장을 한 모델들도....
세계 어느곳을 가나 흔히 볼 수 있는있는 케리커쳐 를 그려주는 길거리 화가들....그 앞에 앉아있는 모델을 보니 이태리쪽 여성인듯 이목구비가 또렸한게 조각미인 처럼 생겼는데...정작 그려진 인물은 배우 심혜진이네 .....???? ㅋㅋ
다음일정보기 ▶ http://blog.daum.net/jhmost/17346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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