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찾은 왜성이다..올해는 왜성의 화려하고 흐드러진 벚꽃을 보러 왔는데 어째 수상하다..너무이른가..? 유난히 겨울이 길어..아직 벚꽃은 멍울만..맺혀있네 서생포 왜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조선,명나라 연합군의 반격에 쫓긴 왜군은 축성과 양식 확보의 계..

장생포 앞바다의 봄은 반짝이는 햇살로 일렁이고 있었다. 한때는 저 앞바다에 신출귀몰한 귀신고래가 떼 지어 몰려 다녔다고 했다. 지금은 기름을 실은 철선의 육중한 몸무게에 짓눌렸는지, 유향에 숨이 막혀버렸는지 그 모습 간데없고 먼 옛날 전설처럼 흔적만 남겨 놓았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

간절곶 은 우리나라 지도의 토끼 꼬리 바로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에서 1월1일 아침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최근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 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다. 또 이색적인 해안 분위기는 마치 자연을 인..

오늘은 울산의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옛 조상님들의 슬기와 따듯한 정이 담겨있는 숨쉬는그릇 옹기를 만나본다 옹기[甕器]는 자연으로부터 최소한의 흙, 물, 불, 바람을 빌려와 만든 그릇으로서 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질그릇과 오지그릇를 총칭하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인은 옹기..

특정종교 신자는 아니지만 지역을 여행하다보면 성당과 각종 사찰 등 종교관련 건축물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에 관심을 갖는것은 신앙적인 의미 외에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적인 중요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1926.12. 5일 에밀 보드뱅 정도평 신부가 언양본당 초대신부로 내정 되면서 현재..

5일마다 열리는 온양의 전통 장날이 작년11월 부터 기존 재래시장에서 온양온천역사 교각 아래 넓은 공터로 옮겨서 열리고 있다. 자루마다에 이것 저것 곡식을 담아서 전을 펼쳐논 아낙이...전대를 뒤적이며 오늘의 시황을 점쳐본다..ㅎㅎ ��우내 저장해놨던 사과를 가지고 나온 아낙에서..각종 야채..

아산여행중에 박대통령 별장을 돌아본뒤 바로 곁에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천에서 개운하게 온천욕을 한뒤 저녁을 먹으러 간곳이 연탄구이 집이다..ㅎㅎ 하필 깨끗하게 목욕을 한뒤에... 아주 허름하게 생긴 집인데 이곳에선 제법 맛이 유명하다고 해서... 처음엔 뭐 여느 음식점처..

날씨도 화창한 3월 30일 아산을 돌아보던중 점심때가 되니 촐촐하다..봄이되니 나른하기도 하고 몸이 늘어지는것 같기도..해서 원기도 보충할겸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원조장어집에서 장어정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원조장어 ..ㅋㅋ 어 字가 안보이면 영락없는 모텔 인줄 착각하겠네.. 원조...?..

아산시 도고면의 도고온천에 위치한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을 들를기회가 있었다. 도고온천은 동양의 3대 유황온천중에 하나로 꼽을 만큼 온천수가 좋기로 이름난 온천이다 이온천은 사실 일본��들이 본격적으로 개발을 한 온천이지만 우리가 잘 이용하고 있으며 온천수 때문에 관광지로서도..

다음메인 올라간 게시글 ..갑자기 4만명 가까운 방문객이..전번에 올라간 게시글에는 하루 10만명이 넘게 들어오던데.... 다음 메인에 띄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